[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는 2012년 이후 꾸준히 관광 기반시설이 형성되고 있다.

다양한 관광 인프라 및 편의시설 보강, 관광자원 개발사업, 지역축제 등 각종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여수 밤바다 여행객을 위한 2층 버스 운영 시작, 여수항 밤바다 선상투어 유람선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운행 2년 만에 여수시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로 갖춰진 관광인프라와 ‘여수 밤바다’라는 관광 이미지 조합이 케이블카 성공에 큰 공을 세운 것.

케이블카는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에서부터 돌산도 돌산공원까지 약 1.5㎞ 바다를 가로질러 돌산대교, 장군도, 여자만, 거북선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여수시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케이블카는 체류형 관광을 이끄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데, 케이블카 이용 후 주변 여수 맛집 및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해상케이블카 인근에 자리한 ‘군산횟집’은 돌산회타운에서 30년간 20여 가지의 푸짐한 스끼다시와 싱싱한 회를 제공하며 여수 맛집으로 자리잡게 된 곳이다.

지난 9월24일 해상케이블카가 지나가는 거북선대교 앞으로 전격 이전 오픈하여 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이곳은 용비치호스텔 2층에 자리하여 해상케이블카는 물론 여수 밤바다와 유람선을 감상하며 청정남해의 제철활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군산횟집’은 일식집을 능가하는 시원하고 얼큰한 매운탕이 일품이라는 평이며, 돌산갓 김치는 별도 주문이 있을 정도로 맛이 정갈하다. 쟁반과 수저를 3일에 한 번씩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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