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소재 고깃집 ‘두껍삼(대표 최정열) 파주점’이 6:4 황금비율을 맞춘 15일 숙성고기 등을 선뵈며 나들이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두껍삼은 두께와 지방비율을 맞춘 삼겹살을 15일 간 숙성시켜 손님상에 올린다. 삼겹살은 살코기와 지방이 6:4 비율일 때 균형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최 대표는 “지방이 많으면 느끼하고, 살코기가 많으면 퍽퍽해서 적정 비율을 맞춰야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며 “명이나물이나 씻은 묵은지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육즙을 가두기 위해 2.7cm의 두께로 고기를 손질하는 게 두껍삼의 특징이다. 고기는 200~230도 사이 온도에서 대표와 직원이 직접 타이머를 맞춰가며 구워낸다. 타이머는 1분 10초 간격으로 설정, 총 4번을 뒤집어 육즙은 가두고 풍미와 식감을 살려냈다. 관계자는 “두껍삼에는 각각의 테이블을 책임지는 작은 셰프 그릴러가 있다”며 “직접 연구, 체계화 한 그릴링 기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구워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기를 일일이 구워드리기 때문에 회식장소, 모임장소, 데이트장소 등을 찾아 온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뿐만 아니라 두껍삼은 국내산 식자재만 취급하며, 모든 반찬과 양념재료 등을 직접 준비한다. 삼겹살 외에도 숙성 한우꽃등심, 숙성 목살, 숙성 특수부위(항정살, 가브리살) 등 다양한 고기를 판매한다. 이밖에 묵은지김치뚝배기, 날치알 비빔밥, 묵은지 소면 등 식사메뉴도 있다.

두껍삼 최정열 대표는 “‘고기가 맛있는집’이란 수식어가 붙은 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내 가족에게 추천 할 수 있을만한 고기와 음식을 선뵈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껍삼은 SBS CNBC ‘식객남녀 잘먹었습니다’에 소개된 바 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두껍삼 파주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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