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경찰서(서장 김의옥)는 지난 19일 금산경찰서 추부파출소에서 경찰서장 및 추부면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을 위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금산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체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외국인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개최하였다.

김의옥 서장은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밀집지역인 추부면 현장을 방문하여 외국인 현황 및 범죄분석을 통해 사업장 대표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과 경찰이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말하였다.

금산은 작년 12월 기준, 1,718명의 외국인이 등록되어 있고, 특히 추부면은 전체 인구 6,530명 중 798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인구 10명당 1명 수준이다.

한편, 추부면 기업인협의회(회장 한상일)와 농공단지기업인협의회(회장 장진동)에서는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및 봉사를 강조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추부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탈주민에게 안정적 사회정착을 약속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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