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도․행정시 문화예술관련 부서 및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학연구센터 등 11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별로 2017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유관기관 상호간의 업무 협력방안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장시간 논의하였다.

특히 금년도 개최 예정인 UCLG 문화정상회의, 제주비엔날레 등 굵직한 현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요청에서부터 도와 행정시 업무추진 협조, 업무추진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까지 다양하게 도출되었다.

또한 도내 문화예술 관련행사에 도민 참여가 저조한 부분에 대하여는 문화서포터즈를 운용하여 참여율을 제고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고, 이에 대해 향후 유관기관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정책협의회에 제기된 여러 현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현민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전에는 개별 유관기관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해왔으나, 도내 문화예술 유관 기관들이 함께 모여 협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문화정책을 원활하게 펼쳐나가기 위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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