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경훈)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제229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19일 기획조정실, 공보관 및 감사관 소관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종천 의원]
대전 엑스포재창조사업의 핵심인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지만, 한편으로는 소상공인 등 지역상권 피해도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의원은 우리시가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지역민 고용 등을 신세계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우리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경시 의원]
방범 및 어린이 보호 등 CCTV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유지․보수비용 등 재원부족으로 필요한 곳에 설치되지 못한 곳이 많다며, 시가 자치구와 설치 장소의 적정성 및 우선순위 등을 면밀하게 협의 후 시설하여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현 의원]
청년정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청년대책 전반에 관하여 질의하고, 산재되어 있는 개별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박의원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채널 마련 등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실효성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숙 의원]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민간위탁시설 현황 및 운영평가 등 처리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조직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성과평과를 통한 효율성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희진)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복지환경위원회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주요업무 및 2016년 성별영향분석 평가결과 종합분석 및 대전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 개최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했다.

1.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2.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분석 보고
3. 2016년도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 개최 결과보고
4. 대전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 원안가결
5. 대전광역시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필응 의원(동구3, 무소속) 미등록 경로당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 방안과 행정적으로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모색을 당부했다.

김동섭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 평송 청소년문화센터 민간위탁자 선정 시 현장확인 및 수탁기관이 타기관(대덕구청)의 행정상 경고 등이 있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서면으로만 선정한 절차를 탁상행정이라 꼬집으면서, 향후 절차상 문제점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강력하게 지적했다.

권중순 의원(중구3, 더불어민주당)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는 시설 등의 점검을 강화하여 성폭력 등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를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당)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학교급식의 식품안전에 대한 검토를 시차원에서 교육청과 협업하여 책임 있게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를 당부하고, 또한, 시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해 공동육아로 특화하여 위탁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제229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문학)는 19일 회의를 열고, 과학경제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4건의 조례안 심사를 실시했다.

▲ 최선희 의원(비례, 새누리당)은 미래 대전을 이끌 산업추진 현황과 관련한 질의에서 “미래 대전의 먹거리를 창출해 나갈 신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할 시기이다. 과학도시로서 대전만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해 시에서 적절한 방향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정책적인 방향에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제시하는 한편 지역 업체와 연구단지와의 공조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송대윤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장대지구 개발과 관련한 질의에서 “장대지구에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지구 내 원룸 공실율이 70%가 넘는 상황에서 무작정 행복주택을 건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하고 “지구 내 주택문제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정책적인 고려를 통해 원룸 등 다가구 주택의 공실률 등 어려운 상황의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조원휘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일자리 창출 추진현황 관련 질의를 통해“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이 시장의 역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과학경제국의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본다. 실효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우수한 정책발굴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주문했다.

▲ 윤기식 의원(동구2, 더불어민주당)은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창출 대책에 대한 질의에서“해가 갈수록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위기상황에서, 일자리 창출만큼 중요한 사안은 없다.”고 강조하고 “대전경제를 견인할 만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한편, 송대윤 의원이 발의한「대전광역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안」, 황인호 의원이 발의한「대전광역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상정된 4건의 조례안은 검토보고와 심사를 거쳐 모두 원안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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