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지역 민간단체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3일 충주시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고향의 이미지를 선물한다.

3무(無) 청결운동은 도심미관과 안전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불법쓰레기, 불법광고물, 불법주정차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추진된다.

민간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쓰레기 배출 취약지점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장완기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장은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내 고향 충주는 청정지역이라는 자부심을 부여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3무 청결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2017년 민·관이 함께하는 생활 속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으로 명품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며, 실질적인 청결운동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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