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조루증과 발기부전 등 비뇨기 문제로 인한 남자의 스트레스는 상상하는 것보다 크게 다가온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가까운 가족이나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고민을 털어 놓기 어렵다. 비뇨기과 질환은 남성들의 삶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그러니 증상을 인지한 경우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상당수의 남성들이 비뇨기과 치료 자체를 치부로 생각하여 혼자 해결하고자 민간요법이나 의학적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약물을 복용하고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비뇨기 증상과 관련된 질환은 심리적 위축감으로 자신감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질환에 대해 피하거나 감추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뇨기과 질환인 조루증은 남성 4명중 1명이 해당 증상으로 고민을 하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개인별 증상에 따라 과민성과 심인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는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뇨기과의 조루증 치료는 경구복용약, 자가주사 치료제, 외과적 치료인 음경배부 신경 차단술 및 진피이식술이 있다. 다양한 치료 방법에 있어서도 개인별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의 정도와 현재의 건강상태 그리고 과거 병력에 대한 부분들을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맨비뇨기과 류문철 원장은 “조루증은 증상에 따라 과민성과 심인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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