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농촌체험·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자 및 희망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교육농장주의 자질 함양과 기반조성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했다.

중부대학교 손은경 교수의 “아동발달의 이해”를 시작으로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농가자원 발굴과 활용 방법”, “교육프로그램 개념과 개발원리” 등 농촌교육농장의 기초개념을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 위주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현재까지 도내에는 77개소의 농촌체험 및 농촌교육농장이 육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자유학년제 및 자연의 치유적인 관점 등 다원적인 가치가 대두되면서 교육농장을 방문하는 도시민 및 청소년의 참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설지숙 지도사는 “농촌의 다양한 가치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장주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농가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활용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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