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약초등학교(교장 조대형)는 3월 마지막주 진달래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3학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관에서 전통식문화 조리체험으로 화전만들기 실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습에 참여한 3학년, 4학년 학생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진달래꽃화전을 마냥 신기해 하였다.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에 재학중이 장윤화는 “작년 2학년 영양교육 시간에 꽃채소를 배우면서 내년에 진달래꽃이 필 때 화전만들기 실습을 약속하신 영양선생님께서 약속을 지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증약초등학교는 올해부터 학교 예산지원으로 전통식문화 조리체험비를 지원하여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 전통음식체험 실습을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